대한항공 설 연휴 임시항공편 내일부터 예약 접수

인천공항 제2터미널 활주로 이륙하는 대한항공 여객기
인천공항 제2터미널 활주로 이륙하는 대한항공 여객기[연합뉴스 자료사진]
(서울=연합뉴스) 김동규 기자 = 대한항공[003490]은 8일 오후 2시부터 설 연휴 임시항공편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.
올해 설 임시항공편은 연휴 이틀 전날인 다음달 1일(금요일)부터 연휴 마지막 날의 하루 뒤인 7일(목요일)까지 편성된다.
김포∼제주, 김포∼부산 2개 노선에 총 32편, 6천746석을 추가 공급한다. 이는 작년 설 연휴 공급량과 비교하면 1천12석 늘어난 규모다.
예약은 대한항공 홈페이지(www.koreanair.com), 예약센터(☎ 1588-2001),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할 수 있다.
대한항공 관계자는 "임시항공편 예약 고객이 몰리며 전화 문의가 급증하는 것에 대비해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"고 말했다.